[뉴데일리]경북도청 신도시 이전기관단체 꾸준한 상승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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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 0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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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99개소 기관 이전 희망경북도청 신도시 이전 기관·단체…꾸준한 상승세향후 130개 유관기관·단체 유치 목표
경북도청 신도시 이전을 원하는 유관기관·단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도는 8일 도청 신도시에 유치할 기관·단체들에 대한 이전의향을 전수 조사한 결과, 기존 92개소에서 사회단체인 경상북도의사회, 경상북도 재향군인회 등 7개소가 늘어난 99개소가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런 성과배경에는 유치대상 기관단체를 꾸준하게 방문해 신도시 이전을 설득하고 대규모 유치설명회 개최 등 꾸준한 유치활동 덕택으로 풀이된다.
도는 앞으로 도청 이전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단체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도 소속기관, 유관기관, 출자출연기관과 정부업무를 처리하는 산하기관, 공공기관, 유관단체, 사회단체, 금융기관, 언론기관, 정당 등 대구와 경북에 소재한 219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는 이에 따라 신도시의 조기활성화 차원에서 더 많은 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 및 도단위 공공기관 30개소와 유관 및 사회단체, 금융 및 언론기관 등 100개소 등 130개 유관기관·단체 유치를 목표로 뛰고 있다.
이를 위해 실국별 유치담당제 운영, 기능별 통합사옥 건립 발굴, 이전대상 기관 방문 및 유치설명회 개최, 관련 시·군 생활서비스시설 T/F팀 구성·운영, 건축 인·허가 원스톱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신도시 조기활성화를 위해 개발 초기에 많은 인구유입이 필수적”이라면서 “더 많은 기관단체와 종사자들이 신도시로 이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경북개발공사, 안동시·예천군과 공동으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